운전 중 내 차 앞에 화물차나 대형 트럭이 등장하면 괜히 조마조마했던 경험,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.
고물 등을 수집하는 집게 차가 지하차도 천장과 부딪히며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. 화면 함께 보시죠.
흔들흔들, 조금은 위태롭게 도로를 달리던 5톤 집게 차.
잠시 뒤 지하차도로 진입합니다.
하지만 곧 천장에서 불꽃이 튀고, 급기야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져 내립니다.
집게 차가 천장 전선에 걸리며 사고가 난 겁니다.
다행히 별다른 부상자는 없었지만, 뒤따르던 운전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.
경찰은 다친 사람이 없는 만큼 과태료 부과 등 처벌 없이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했습니다.
다만, 부서진 시설물이나 차량 변상과 손해배상 책임은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.
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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